시카고 오헤어 공항, 런던 히스로 공항 제치고 세계 최대 환승 공항 등극

미국 공항들이 탄탄한 내수 시장에 힘입어 상위권 차지
주요 조사 결과
시카고 오헤어 공항, 세계 최대 환승 공항 등극
런던 히드로 공항, 유럽 순위 1위 지켰지만, 글로벌 순위는 22위로 하락
멕시코시티 후아레스 국제공항, 비미국 공항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 차지
도쿄 하네다 공항, 2019년 22위에서 2022년 14위로 상승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 아시아 태평양 환승 공항 1위

2022-09-28 10:25 출처: OAG

런던--(뉴스와이어)--글로벌 여행 산업에 항공 정보를 제공하는 세계적 데이터 플랫폼 OAG가 세계 50대 국제공항을 선정한 ‘2022 메가허브(Megahubs 2022)’를 27일 발표했다.

2019년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된 메가허브는 계속되는 운항 차질이 전 세계 환승 공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런던 히드로 공항(LHR)이 유럽 공항 가운데 1위를 지켰지만, 글로벌 순위에서는 2019년 1위에서 2022년 22위로 하락했다. 파리 샤를 드골 공항(CDG)과 프랑크푸르트 공항(FRA)도 각각 27위, 30위를 기록하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시카고 오헤어 공항(ORD, 1위), 댈러스·포트워스 공항(DFW, 2위), 애틀란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ATL, 3위)이 3강 체제를 형성하는 등 미국 공항들이 순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멕시코시티 후아레스 국제공항(MEX)은 2019년 15위에서 7단계 오른 8위를 차지해 비미국 국제공항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존 그랜트(John Grant) OAG 수석 애널리스트는 “세계 항공 시장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다”며 “현재 미국이 탄탄한 내수 시장에 힘입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앞으로 12개월간 유럽과 기타 지역의 공항들이 부진을 만회하며 따라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환승 공항 1위는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DEL)이 차지했다. 홍콩 국제공항은 5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뭄바이 국제공항(BOM)과 싱가포르 창이 공항(SIN)이 각각 6위, 12위를 차지했다.

2022 메가허브와 조사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ww.oag.com/megahub-airports-2022)에서 확인할 수 있다.

OAG 개요

OAG는 글로벌 여행 업계를 위한 최고의 데이터 플랫폼으로 1929년부터 항공 여행 생태계의 성장과 혁신을 뒷받침해 왔다. 본사는 영국에 있으며 미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리투아니아에 지사가 있다. 웹사이트(www.oag.com)를 방문하거나 트위터(@OAG Aviation)를 팔로우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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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oa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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