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대학생이 직접 개발·운영한 환경 프로그램 ‘유스데이’ 성료

환경 인식 개선 생활 속 기후 변화 프로젝트 서대문구 대학생들이 개발해 운영

2022-11-25 09:05 출처: 서대문청소년센터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대학생이 직접 개발·운영한 환경 프로그램 ‘유스데이’ 성료

서울--(뉴스와이어)--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관장 한도희)는 11월 19일(토) 서대문대학생프로보노 S-지니어 7기가 개발·운영한 유스데이 환경 인식 개선 생활 속 기후 변화 프로젝트 ‘ECO-아카데미 1, 2’(이하 ECO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대문대학생프로보노 S-지니어(이하 S-지니어)는 서대문구 관내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거나 거주하는 대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서대문구 청소년과 함께 지역 기후 변화에 대해 도전과 혁신으로 해결하는 대학생 봉사단이다.

ECO아카데미는 30명의 청소년을 모집해 △자유분방(자연과 유(YOU)를 위한 분리배출 방탈출) △미션:폐현수막 활용해라!(폐현수막 캔버스 새활용 작품 전시회)로 2개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

유스데이 김혜은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환경이란 주제를 어렵게 느끼는데, 주말을 이용해 초등 청소년이 흥미로워하는 방 탈출, 그림 그리기 등의 콘텐츠로 대학생들과 함께 초등 청소년들이 환경과 재밌게 놀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유분방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비닐의 방’, ‘플라스틱의 방’, ‘종이의 방’에 들어가 방을 탈출하기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실천하는 등 QR 코드를 활용한 게임을 통해 분리배출을 알 수 있는 기회였다. 또 미션:폐현수막 활용해라! 프로그램은 폐현수막을 캔버스로 만들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실천 행동을 그림으로 그리며, 전시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는 등 초등 청소년이 이해하기 쉬운 단어와 맞춤형 환경 게임으로서 운영돼 청소년들의 호응이 잇따랐다.

활동에 참가한 김용재 군(10)은 “비, 헹, 분, 섞(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다)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대학생 형, 누나들이 친절하게 알려줘서 재밌게 활동했다”고 밝혔다.

한도희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관장은 “서대문구 관내 대학생(후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계획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좋은 롤모델로서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문청소년센터 개요

서대문청소년센터는 행복한 청소년,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존중받는 청소년이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 자치, 민주 시민, 청소년 자립, 미래 인재 육성의 4가지 영역을 설정해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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