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동물심장센터 엄태흠 원장이 방송에서 고난도 심장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제공=SBS Life)
안양--(뉴스와이어)--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명 시대, 반려동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SBS Life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국내 최초의 수의사 전문 프로그램 ‘최고의 수의사들’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16일(일) 오전 9시에 방송되는 ‘최고의 수의사들’ 2부에서는 평촌 넬동물의료센터 동물심장센터 엄태흠 대표원장이 출연해 반려견 심장병의 원인과 최신 치료 과정을 집중 조명한다.
심장병은 반려견의 주된 사망 원인으로 꼽힐 정도로 치명적이며, 특히 노령의 소형견에게는 발병률이 85%에 달할 정도로 공포의 대상이다. 이전까지 국내에서 반려견 심장병은 약물로 진행을 늦추는 ‘관리’의 대상일 뿐 완치는 어려운 질병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넬동물의료센터가 이끄는 ‘개심술’을 통해 반려견 심장병 완치의 새로운 길이 열리고 있다. 넬동물의료센터 엄태흠 원장은 국내에서는 다소 낯선 분야였던 반려견 개심술의 도입과 안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가 이끄는 동물심장수술팀은 꾸준한 연구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수술 성과들을 축적해오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심장을 멈춘 채 진행되는 고난도 심장 수술의 전 과정과 넬동물의료센터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는 변화를 생생히 전달한다. 특히 ‘택배견’으로 알려진 스타견 경태가 넬동물의료센터에서 엄태흠 원장의 수술을 받고 새 삶을 살게 된 감동적인 근황도 공개된다. 심장병으로 고통받던 반려견들이 넬동물의료센터를 만나 회복하는 과정과 그 곁을 지켜온 보호자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함께 담길 예정이다.
넬동물의료센터의 최첨단 심장병 치료 노하우가 담긴 ‘최고의 수의사들’ 2부 ‘심장을 지켜라, 심장외과 엄태흠’편은 11월 16일(일) 오전 9시 SBS Life 채널에서 방영된다.
넬동물의료재단 소개
동물심장수술 전문병원인 24시 넬동물의료재단은 심장 수술과 집중 심장 관리를 비롯해 디스크, CT·MRI 진단, 줄기세포 치료, 십자인대 및 슬개골탈구 수술 등 각 진료과목별로 전문화된 의료진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 민간 동물병원 중 유일하게 심장판막수술 및 개심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대표적인 심장 질환인 이첨판 폐쇄부전증의 완치도 가능하다. 또한 심장 질환의 조기 발견과 관리를 위한 심장 정밀 검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