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학교 산학협력단, 메콩 미래 평화공동체 조성 프로그램 ‘성과관리 용역 킥오프 세미나’ 개최

메콩 미래 평화공동체 조성 프로그램 성과 관리 용역 착수
성공적 시작을 알리는 이해 관계자 회의 진행

2021-12-21 14:54 출처: 장안대학교

장안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메콩 미래 평화공동체 조성 프로그램 ‘성과관리 킥오프 세미나’를 개최했다

화성--(뉴스와이어)--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 산학협력단은 12월 14일 한국개발전략연구소(원장 전승훈)가 주관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후원하는 메콩 미래평화공동체 조성 프로그램 ‘성과관리 용역 킥오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안대학교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빈곤 극복 및 개발 전략 관련 정책 컨설팅과 연구를 수행하는 전문 기관인 한국개발전략연구소와 컨소시엄을 통해 메콩 미래 평화공동체 조성 프로그램 성과 관리 용역에 착수한다. 이에 컨소시엄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목표 및 기술 전략을 발표해 과제 수행 기관 간 협력 교육 방향성을 탐색하기 위한 이해 관계자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국 정부는 2011년 한-메콩 협력 출범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메콩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해 왔다. 2019년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통해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의 확대와 역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증진을 약속했다. 특히 지뢰와 불발탄 등 전쟁 잔여 폭발물의 제거와 피해자 지원, 해제 지역을 대상으로 한 농촌 개발, 환경 보존 등을 포괄하는 ‘한·메콩 미래 평화공동체 조성’ 프로그램을 2030년까지 지원하기로 공언해왔다.

이번 세미나에는 조재국 학교법인 서림학원 이사장, 김태일 장안대학교 총장, 신기덕 한국개발전략연구소 부원장 등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과 권구순 기술자문 분과 책임자 등 기술자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개발전략연구소의 풍부한 ODA 성과 관리 경험과 장안대학교 전문가단의 지뢰-불발탄 및 피해자 지원 역량의 시너지 효과로 성공적인 사업을 다짐했으며, 앞으로의 사업 전략과 방향성을 논의했다.

CLMV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4국을 대상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고 있는 평화, 인권, 농촌 개발 사업들을 통합된 성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각 국별 수원 기관과 국제기구 및 국내 수행 기관들이 협력해 사업 간 정보·지식 공유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평화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신기덕 한국개발전략연구소 부원장은 “KDS는 메콩 미래 평화공동체 사업의 협력 파트너로서 한국과 메콩 국가들이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한 메콩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 지뢰 및 불발탄 제거 사업과 피해자 지원, 농촌 개발, 환경 대응 등 분야별 사업 성과의 관리로 성공적인 환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의 ODA 사업 전문성과 장안대학교의 역량 강화, 기술 전문성이 합해져 성공적인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태일 장안대학교 총장은 “장안대학교가 중장기적으로 국내-외 지뢰행동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력들을 양성함으로써 평화의 지속화와 포용적 발전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장기적인 네트워킹 체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안대학교 개요

장안대학교는 전문직업인 양성을 사명으로 하는 교육기관으로서 1979년 개교된 이래 꾸준히 성장해 학사학위과정 15개 학과와 전문학사학위과정 30개 학과에 7000여 명의 재학생이 14만여 평의 쾌적한 환경 속에서 글로벌 시대에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직업교육의 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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