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MS, 자금세탁방지 교육 원하는 한국 전문가 위한 장학제도 시작

장학금 수혜자에 전 세계 금융기관 위협하는 범죄활동 식별·추적·보고 전략 교육

2023-03-15 11:49 출처: ACAMS

워싱턴 DC--(뉴스와이어)--ACAM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에서 금융 범죄 퇴치를 지원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CAMS(Certified Anti-Money Laundering Specialists) 인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한국 규정 준수 전문가를 위한 새로운 장학제도를 시작한다.

이 이니셔티브에 따라 ACAMS는 금융범죄예방(AFC) 분야의 한국인 컴플라이언스 관련 실무자 10명에게 CAMS 장학금을 수여해 협회 1년 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CAMS 시험 패키지에 대한 모든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학금 수혜자들은 자금세탁방지(AML) 및 테러자금조달금지(CTF)의 규정, 절차, 리스크 관리, 의심거래보고를 포함하는 글로벌 모범 사례에 대해 교육 받게 된다. 또 불법 금융 활동 탐지·추적·보고의 광범위한 기술과 전략을 습득하게 된다. AML/CTF 자격 증명의 글로벌 표준으로 널리 알려진 CAMS 프로그램은 전 세계 금융회사를 범죄 착취, 규제, 벌금, 평판 훼손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ACAMS의 Scott Liles CEO는 “이 장학금은 전 세계 불법 금융과 싸우려는 우리의 사명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동적인 금융 범죄 예방 분야의 재능 있는 전문가들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반영한 것”이라며 “한국의 금융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함에 따라 컴플라이언스 전문가는 점증적으로 강화되는 규제를 준수하면서 새로운 진화하는 범죄 위협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ACAMS 자문 위원인 Jean Chung은 “규정 준수 실무자에게 CAMS는 민간 섹터를 보호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적용하는 전 세계 헌신적인 글로벌 전문가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는 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Standard Chartered Bank(SC은행)의 아시아 총괄 책임자이자 SC은행의 기업·상업·은행 부문 금융 범죄 및 규정 준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Jean Chung은 “CAMS는 취득자의 경력 전반에 걸쳐 전문성 개발을 위한 문을 열어줄 자격 증명”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장학제도는 2021년 CAFCA 장학금과 2022년 CCAS 장학금 출시에 이은 ACAMS의 세 번째 이니셔티브다. CCAS 장학금은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AFC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은 바 있다.

한국 CAMS 장학제도의 지원자는 2023년 4월 28일 오후 11시 59분(그리니치 표준시)까지 CAMS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수상자 발표는 올 6월에 있을 예정이다.

ACAMS® 소개

ACAMS는 전 세계 금융 범죄 예방(Anti-Financial Crime, AFC) 전문가에게 AFC 교육, 모범 사례, 개인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는 선도적 국제 회원 조직이다. 180개 관할 지역에 10만명 이상의 회원이 있는 ACAMS는 자금세탁방지·테러자금조달금지 및 제재 등 금융 범죄를 예방하고, 금융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지식을 공유한다. 또 사고적 리더십(thought leadership), 위험 완화 서비스, ESG 이니셔티브, 민관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ACAMS의 CAMS 인증은 AFC 전문가를 위한 표준 자격이며, CGSS 및 CCAS 인증은 각각 제재 전문가와 가상자산 분야에서 일하는 AFC 실무자를 위한 것이다. 아울러 ACAMS의 60개 이상 되는 챕터는 전 세계적 교육·네트워킹 이니셔티브를 통해 협회의 사명을 더욱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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