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사단법인 상생나무,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 공모 선정

도서 지역 주민 대상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 위한 ‘섬(SUM) 섬(Service Union Model) 프로젝트’ 시행
도서 주민 대상 식생활·주거환경·심리정서·여가생활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 지원

2023-05-08 11:51 출처: 상생나무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과 사단법인 상생나무(이사장 김종익)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2023년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 다변화 사업’은 다양한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간 컨소시엄을 통해 혁신적인 사회서비스 수범 모델의 개발·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과 사단법인 상생나무는 도서 지역 주민 대상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섬(SUM) 섬(Service Union Model)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양 기관은 보건복지부로부터 9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2023년에는 우선적으로 신안군의 4개 섬(자은, 안좌, 팔금, 암태)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서비스를 제공·운영해 도서 지역 맞춤형 서비스 모델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서비스 내용은 △식생활 지원 △주거환경 개선 지원 △심리정서 지원 △여가생활 지원이며, 수혜자는 약 1000명으로 예상된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과 사단법인 상생나무의 컨소시엄에는 목포YWCA희망지원센터, 목포희망드림센터, 미항주거복지센터, 마음정원, 우리들놀꽃으로, 마술여행 등 6개 사회적기업도 참여한다. 이들 중 4개 기업(목포희망드림센터, 마음정원, 우리들놀꽃, 마술여행)이 전남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지역 내 사회적가치 실현에 동참하고자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전남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복권기금으로 조성됐으며,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지원센터다. 2021년 개소 이후 3년차에 접어들었으며,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이들의 움직임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단법인 상생나무가 위탁운영 중에 있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강성휘 원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적인 여건 자체가 복지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기를 만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민·관·산·학·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남 도서 지역 맞춤형 선도적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섬(SUM) 섬(Service Union Model) 프로젝트’는 5월 중 컨소시엄 참여기관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jnsec.kr/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