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장화리 갯벌 체험
서울--(뉴스와이어)--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관장 윤명희)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월 8일 1학기 주말 체험으로 ‘강화도 생태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태체험은 석모도 수목원 숲 체험과 장화리 갯벌 체험으로 진행됐다. 숲 해설가 선생님의 지도 아래 석모도 수목원에서 숲 놀이와 곤충, 새에 대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들이 실내 놀이만을 놀이라고 생각하는 경향 속에서, 이번 숲 체험으로 건강한 자연 놀이가 있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됐다. 또한 숲속에서 오감 체험을 하며 자연물은 훼손하는 것이 아닌 존중해야 하는 생명체라는 것을 공부할 수 있었다. 방과후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내적 건강을 성장시키는 시간이 됐다.
방과후청소년들은 이어서 강화도 장화리 갯벌로 향했다. 장화리 갯벌은 천연기념물 저어새의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갯벌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많은 생명체가 밟히는 일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 사람의 발걸음을 따라 조심스럽게 갯벌로 들어갔다.
연구에 따르면 갯벌은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나다. 그러나 개발로 인해 무수한 생물 다양성을 지닌 갯벌이 갯벌 고유의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방과후청소년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책에서만 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로 오감 체험을 통해 갯벌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 앞으로 방과후청소년들도 갯벌을 보존하기 위해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기, 바다생물을 함부로 다루지 않기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행동들을 실천할 수 있도록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 4학년~6학년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교재비 및 재료비 별도)이며, 신월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도담다담’ 모집 개요
· 일시: 상시 모집
· 대상: 2024년 초등 4학년~6학년
· 장소: 신월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도담다담
· 주요 내용: 학습지원, 체험활동, 자기개발활동, 생활지원, 특별지원
· 참가비: 전액 무료(재료비 및 교재비 본인 부담)
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소개
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한국천주교살레시오수녀회가 양천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수련시설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의 청소년 전문 기관이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미터)는 돈보스코의 예방 교육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 친화적 행복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 연계와 봉사를 통해 청소년 각자가 세상의 선물이 됨으로써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놀이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