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코스닥 상장사 미디어젠(코스닥 279600, 대표 고훈)은 다앤뉴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AI 영어교육 프로젝트’ 사업에 사용될 콘텐츠의 권리자 아이들영어와 도서 콘텐츠 사용 및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영어는 Maverick Early Readers(이하 매버릭 리더스) 총 217권과 음원 및 Activity Pack으로 구성된 부속 콘텐츠를 제공한다. 매버릭 리더스는 그림을 동반한 이야기책으로 영어 독해 수준에 따라 10개 레벨로 나눠 30개~1500개 단어로 파닉스 구조 학습부터 독해 추론력까지 습득될 수 있어 영어교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에서 인기 있는 교재 시리즈이다.
미디어젠은 이 콘텐츠의 파닉스 및 리더스류 학습 커리큘럼을 활용해 영역별 학습 능력을 강화하는 AI 영어 학습용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AI 영어 독서 프로그램 콘셉트의 이 솔루션은 파닉스 기초 및 연습 학습, 리더스 단계별 학습, 테스트 솔루션과 그 외 영어 학습이 확장될 수 있도록 구성됨에 따라 학습자의 영어 구사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솔루션은 미디어젠이 개발한 영어 발음 평가 시스템인 스피치프로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다. 스피치프로는 영어 발음의 5대 요소인 발음 정확도, 억양, 강세, 리듬, 속도를 AI 알고리즘 기반 백분율 점수로 수치화해 평가한다. 영어 발음을 요소 단위로 세분화해 평가하는 시스템이 개발된 것은 스피치프로가 최초로 관련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평가 시스템은 이상적인 원어민 발음과 유사도를 측정하는 정확도 평가를 중심으로 설계 및 개발해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발음 평가 엔진 정확도가 97.15%에 달한다는 시험 성적표를 받았다.
미디어젠 송민규 상무는 “음가, 어휘, 문장, 단계별 학습 콘텐츠를 활용해 AI 언어 훈련을 유도하는 미디어젠의 AI 영어 솔루션은 텍스트, 이미지, 액티비티, 음원 등으로 언어 활동을 강화하는 E-learning 솔루션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Maverick의 원 스토리 내용을 모두 익히는 Master에 도전해 나만의 스토리를 말할 수 있다는 목표를 갖고 전체 텍스트 연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전문기업 미디어젠은 음성 및 언어 AI 전문 연구소인 남즈(NAMZ)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오랜 기간 다양한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음성 데이터 수집을 수행한 결과로 인공지능 데이터 확보에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기술인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콜봇, 인공지능 영어교육, 공항철도 스마트 음성 발권 서비스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인공지능 음성인식 전문기업 미디어젠과 교육 컨설팅 기업 다앤뉴는 AI 에듀테크 콘텐츠 서비스 개발, AI 키오스크 등 영업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미디어젠 소개
미디어젠은 음성 솔루션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음성인식 시스템 및 AI 음성 신기술 개발 등 한 발 더 앞선 기술을 제공한다.